이렇게 써야 보스가 주목한다.

10명의 사업가와 10명의 작가가 자신의 글쓰기에 관한 철학과 태도를 설명해주고 있다.
아래 내용은 10명의 사업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일부 발췌하였다.

월리엄 올리버 (AT&T 홍보부 부사장)
- 명료하게 사고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한 가지 방법은 그가 명료한 글을 쓸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

미치 바드웰 (캐논USA 영업교육부 이사)
- 가치 있는 글의 생명은 명확성, 정확성, 간결성. 말과 글을 통한 의사소통은 9개의 핵심기술중 하나이다.

제레 브룩스 킹 (시스코시스템스 세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 글쓰기 능력이 부족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다. 글은 항상 즐겨 쓰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닉 발라마치 (시티그룹 미국 내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
- 중요한 것은 글쓰기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가져오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메시지를 정교하게 다듬어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능력은 매우 높이 평가된다.

빅터 나우 (딜로이트 컨설팅 공동경영자)
- 우리는 전 세계 기업의 CEO나 고위경영진을 상대로 발표와 설명을 한다. 이들은 항상 다른 무엇보다 서비스의 본질적인 가치에 대해 알고 싶어하며, 그 가치는 문서와 말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로저 코너 (매리어트 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 말과 글로 사물을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은 실적평가 항목 중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이 평가는 매년 임금인상에도 영향을 끼친다.

셸라 레스터-스미스 (모토롤라 부사장/커뮤니케이션 및 대외협력부 이사)
- 이메일은 오늘날 우리가 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상의 글쓰기 도구라고 생각한다.

폴 칼루치 (뉴스 아메리카 마케팅 회장)
- 우리는 대학 평점 3.0 이상인 졸업생들만 받아들인다. 처음부터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우수한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에드 버가트 (P&G 악토넬 마케팅부 이사)
-  우리의 통신수단은 메모이며 이를 다섯 가지 방식으로 이용한다.  1.행동개시 선언/2. 합의내용 확인/3. 정보를 알림/4. 학습내용 요약/5. 경영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

켄 스터나드 (UPS 대외협력부 부사장)
- 실력을 인정받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자신의 글을 검토받도록 하라. 제일 중요하다.
책 제목은 <이렇게 써야 보스가 주목한다>지만 책 내용을 살펴보면 보스가 주목하는 내용만을 설명하지는 않는다. 보스, 독자, 동료, 고객, 친구 등 내가 쓰는 글을 읽는 대상이 주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하긴 생각해보면 글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내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나의 보스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사업가가 이야기 하는 부분은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이 많다. 반면 작가의 이야기에는 글쓰기 자체에 대한 고민과 글에 대한 신중한 태도가 엿보인다. 나에게는 작가가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제목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제목짓는 점수는 60점 정도 주어야겠다.^^

책을 읽다보니 나름대로  글쓰기의 기준이 잡히는 듯 하다.
그중 나에게 적용할 만한 것을 정리해보니 7가지 정도의 힌트가 나온다.

글쓰기 원칙
   1. 결론을 서두에
   2. 특정인 대상
   3. 이론보다 실전경험
   4. 문서분류기준 명확
   5. 모든 부분 한줄정의
   6. 문장을 짧게
   7. 잠재고객에게 반복적인 피드백

내 성향에도 맞고 평소 글쓰는 스타일과도 부합된다. 이론적으로는 알겠는데 실제로 저 원칙을 지키면서 글이 써질런지는 모르겠다. 이번 기회에 본격적으로 하나 써보려고 한다. 피드백을 누구에게 받아야 하나?

by 도2008 | 2008/03/20 19:33 | 독서_난독증극복하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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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제천대성 at 2008/03/21 02:36
재미있는 책이네요.
나중에 한번 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도2008 at 2008/03/22 00:38
제천대성/배울게 참 많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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