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아기

송파구 연세키즈

그 유명한 연세키즈에 갔다.

예약시스템 - ★★★★ ★☆
병원내부시설편의성-★★★
진료-★★★★☆
친절도-★★


예약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해서 기다리지 않고 매우 좋았다.
그러나 예약하지 않으면 아이가 아무리 아파도 진료를 받아주지 않는다.
문제는 예약이 하루종일 차는 경우도 많다는 것.
즉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병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하다. 많이 - -

병원 내부시설 편의성은 수유실도 좋고 구석구석 준비해 놓은 책장이나, 컴퓨터실 같은 곳은 마음에 들지만
필수로 이용해야할 몸무게 재는 곳이 너무 좁아서 불편하다. 엄마 혼자 하기에는 힘든 수준.

진료는 개괄적인 설명과 왜 이약을 쓰는지에 대한 이유 그리고 추가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 등 만족스러운 대답.
한국에서 의사선생님과 10분 넘게 이 것 저 것 이야기할 수는 없는 환경이니 이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다.
 -연세키즈에서 10분 동안 설명해준다는 말은 아니다-

친절도는 의사선생님의 친절도는 당연히 만족스럽지만 간호사분들의 친절도가 불만스러원서 별 2개만 주었다.
딱히 불친절하거나 불쾌하게 하는 것은 없다. 문제는 고객(환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들어가면 '어서 오세요' 인사를 하는 것도 없고 몸무게 재는게 힘들어도 도와주려는 태도도 없고
고객입장에서 서비스를 받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 많이 아쉽기는 하다.


명의라고 하는 것은 처방을 기가 막히게 잘한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환자가 고민하고 답답해하는 것에 관해 설명하고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 더 큰 능력이라는 것을 느꼈다.
                      
덧글 - 결과적으로 연세키즈를 이용하지 않는다. 내가 원할 때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약시스템으로 인해 아이가 갑자기 아파도 2~3일 참은 후에야 갈 수 있다.
          게다가 예약시스템 오류로 인해 예약을 하고서도 병원에 갖다 돌아오는 상황이란...
          지난번에는 아이가 아파서 사정하는 엄마가 있었는데 매정하게 예약논리로 거절하는 모습을 봤다.
          결국 집앞에 있는 친절한 모 소아과를 주치의 삼아 다닌다.
 



by 도2008 | 2008/03/01 00:23 | 동네정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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